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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사무소외

본문

한자1
[四無所畏]
한자2
catvāri-vaiśāradyāni
뜻(설명)
불·보살이 설법할 때 두려움 없이 가르침을 전하는 네 가지 마음. 1) 부처님의 사무소외. (1) 정등각무외(正等覺無畏): 일체 모든 법을 깨닫고 다른 이의 힐난(詰難)을 두려워하지 않음. (2) 누영진무외(漏永盡無畏): 모든 번뇌를 다 끊었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도 두려워하지 않음. (3) 설장법무외(說障法無畏): 지혜를 장애하는 것, 끊어야 할 번뇌를 말할 때 다른 이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음. (4) 설출도무외(說出道無畏): 괴로움으로 가득한 세계를 벗어나는 수행법을 설하기 때문에 다른 이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음. 2) 보살의 사무소외. (1) 능지무외(能持無畏): 교법을 들을 때 그 뜻을 잘 알고 잊지 않기 때문에 법을 설할 때 두려워하지 않는 것. (2) 지근무외(知根無畏): 중생의 근기에 따라 맞는 법을 말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는 것. (3) 결의무외(決疑無畏): 다른 이의 의심들을 잘 결정하여 적절히 답해주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는 것. (4) 답보무외(答報無畏): 여러 가지 어려운 질문에 대해 자유자재하게 답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