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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사인

본문

한자1
[四忍]
한자2
뜻(설명)
인(忍)은 인가(忍可)·안인(安忍)의 뜻으로서 보살이 올바른 마음으로 안주(安住)하여 마음이 동요되지 않는 것을 말하며, 무생법인(無生法忍)·무멸인(無滅忍)·인연인(因緣忍)·무주인(無住忍) 등이 있다. 무생법인은 만유 제법의 자성은 공공적적(空空寂寂)하여 본래 무생(無生)이라고 확고히 믿는 것이며, 무멸인은 무생과 함께 무멸(無滅)이라 믿는 것, 인연인은 만유는 모두 인연이 화합하여 가(假)로 존재하는 것이어서 본래 자성이 없다고 믿고 동요하지 않는 것이다. 무주인은 만유 제법은 본래 무주(無住)라고 확고히 믿어 마음에 집착이 없고 분별이 없어진 상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