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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살발다소리유날야경

본문

한자1
[薩鉢多酥哩踰捺野經]
한자2
Saptasūryodasūtra
뜻(설명)
1권. K1201, T30.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북송(北宋)시대인 991년 법현(法賢)이 번역했고, 『유날야경(踰捺野經)』이라고도 한다. 모든 행(行)은 무상하고 생멸하는 법이며 견고하지 못하고 궁극적인 법이 아님을 설한 경전이다. 부처님이 비사리국(毘舍梨國)의 원후정누각정사(猨猴井樓閣精舍)에 있을 때 비구들에게 겁말(劫末)에 이르러 세간에 큰불이 일어나 모두 태우게 될 것이라 말한다. 이러한 겁말의 재난을 피하려면 욕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삼독을 끊어 범천에 올라야 한다고 설한 내용이다. 이역본으로 『중아함경(中阿含經)』 제8의 「칠일경(七日經)」·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40 「칠일품(七日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