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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삼계

본문

한자1
[三界]
한자2
Trayo dhātavaḥ,
Tayodhātavo
뜻(설명)
1) 중생이 윤회하는 욕계·색계·무색계를 이르는 말이다. (1) 욕계(欲界): 욕망이 있는 세상이며 지옥·아귀·축생·아수라·인간을 포함해 6욕천(六欲天) 즉, 천신에 포함되나 욕망이 있는 존재들로 사왕천(四王天), 도리천(忉利天), 야마천(夜摩天), 도솔천(兜率天), 화락천(化樂天),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을 말한다. (2) 색계(色界): 욕망은 소멸하였으나 물질만이 존재하는 세계이다. 첫째, 초선천(初禪天)에는 범천(梵天), 범중천(梵衆天), 범보천(梵輔天), 대범천(大梵天)의 4범천이 있다. 둘째, 이선천(二禪天)에는 소광천(少光天), 무량광천(無量光天), 광음천(光音天) 등 3광천이 있다. 셋째, 삼선천(三禪天)에는 소정천(少淨天), 무량정천(無量淨天), 변정천(徧淨天) 등 3정천이 있다. 넷째, 사선천(四禪天)에는 무운천(無雲天), 복생천(福生天), 광과천(廣果天) 등이 있어 ‘색계 사천’이라고도 한다. 이외에도 정범천(淨梵天)을 추가해 정범천에는 무번천(無煩天), 무열천(無熱天), 선현천(善現天), 선견천(善見天), 색구경천(色究竟天), 화음천(和音天), 대자재천(大自在天) 등이 있다. (3) 무색계(無色界): 욕망과 물질이 없고 오직 정신만 있는 세계이다.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 식무변처천(識無邊處天), 무소유처천(無所有處天),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이다. 2) 삼계를 육도(六道), 25유(有), 구지(九地)로 나누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