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구족경우바제사
본문
한자1
[三具足經憂波提舍]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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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K568, T1534. 동위(東魏)시대 비목지선(毘目智仙, Vimokṣaprajñā)이 541년 10월 업성(鄴城)의 금화사(金華寺)에서 번역했다. 『삼구족경론』, 『삼구족경우바제사번역지기(三具足經憂波提舍飜譯之記)』라고도 한다. 『삼구족경』을 주석한 것으로 세친이 저술하였다. 보살은 보시[施], 계(戒), 설법[聞]의 3가지를 갖춰야 한다는 것을 설한다. 보시는 탐욕을 다스리며 부와 즐거움을 얻게 하는 것이다. 계는 비법율의(非法律儀)·악(惡)·불선법(不善法)을 줄이고 선도(善道)에 태어나 삼매를 얻는 것이다. 설법은 수다라(修多羅) 등 12부경(十二分經) 등의 설법을 가리킨다.
삼국유사 [三國遺事] 5권 2책. 일연(一然) 지음. 삼국시대에 일어난 일 가운데 정사에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으로 1281년(충렬왕 7) 편찬되었다. 김부식(金富軾)이 편찬한 『삼국사기(三國史記)』와 더불어 현존하는 고대 사적(史籍)의 쌍벽으로, 『삼국사기』는 사관(史官)에 의해 이루어진 정사(正史)라서 전체적인 내용이 정제(整齊)되었으나 『삼국유사』는 일연 단독으로 저술된 야사(野史)로 분류하기도 한다. 그러나 『삼국사기』에서 볼 수 없는 수많은 고대 사료가 있다. 고조선에서 후삼국까지의 유사(遺事)를 모아 편찬한 문헌으로 『삼국사기』에서 누락된 내용을 담고 있다. 왕력(王曆) 제1·기이(紀異) 제1·제2 흥법(興法)·제3 탑상(塔像)·제4 의해(義解)·제5 신주(神呪)·제6 감통(感通)·제7 피은(避隱)·제8 효선(孝善)의 9개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