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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삼법인

본문

한자1
[三法印]
한자2
뜻(설명)
불교의 근본 가르침(敎義)인 세 가지 즉,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을 말한다. 인(印)은 불변하는 진리를 의미한다. (1) 제행무상인(諸行無常印): 모든 사물[物]과 마음[心]의 현상은 모두 끊임없이 변한다는 의미로서 중생들은 존재를 영원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 그릇된 견해를 없애기 위해 무상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2) 제법무아인(諸法無我印): 만유의 모든 법은 인연(因緣)으로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자아(自我)의 실체가 없으나 중생들은 아(我)에 집착하는 그릇된 견해를 일으킨다. 이를 없애기 위하여 무아(無我)라는 진실을 드러내는 것이다. (3) 열반적정인(涅槃寂靜印):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이 모두 소멸된 상태이자 모든 괴로움이 소멸한 상태가 바로 열반이다. 삼법인은 불교의 핵심이자 기본 바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