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이응신

[三十二應身]

『수능엄경(首楞嚴經)』에 나오는 내용으로 관세음보살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이는 제도할 대상에 따라 32종의 몸으로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부처님[佛], 독각(獨覺), 연각(緣覺), 성문(聲聞), 범왕(梵王), 제석(帝釋), 자재천(自在天), 대자재천(大自在天), 천대장군(天大將軍), 사천왕(四天王), 사천왕태자(四天王太子), 인왕(人王), 장자(長者), 거사(居士), 관료[宰官], 바라문(婆羅門), 비구(比丘), 비구니(比丘尼), 우바새(優婆塞), 우바이(優婆夷), 여주·국부인·명부·대가(女主國夫人命婦大家), 동남, 동녀, 천(天), 용(龍), 야차(夜叉), 건달바(乾達婆), 아수라(阿修羅), 긴나라(緊那羅), 마후라가(摩喉羅伽), 사람[人], 사람이 아닌 존재[非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