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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삼율의

본문

한자1
[三律儀]
한자2
뜻(설명)
1) 별해탈율의(別解脫律儀), 정려율의(靜慮律儀), 무루율의(無漏律儀)의 세 가지 율의(律儀)를 말한다. (1) 별해탈율의: 별해탈계(別解脫戒)라고도 하며, 몸[身]·말[口]·뜻[意]으로 악행을 짓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2) 정려율의: 정공계(定共戒)라고도 하며, 색계정(色界定)에 든 이는 스스로 몸[身]·말[語]의 허물을 멀리하므로 정(定)과 함께 계체(戒體)를 얻는 됨을 일컫는다. (3) 무루율의: 도공계(道共戒)라고도 하며, 무루심을 일으키면 스스로 몸·말의 허물을 멀리하므로 계체도 동시에 얻게 됨을 말한다. 정려율의와 무루율의 두 가지는 정심(定心)이 무루심과 함께 일어나므로 수심전(隨心轉)이라고 하고, 별해탈율의는 이에 반(反)하므로 불수심전(不隨心轉)이라고 한다. 2) 율의(律儀)·불율의(不律儀)를 이뤄 몸 안에 잠재적 인 체(體)를 만드는 것을 무표색(無表色)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세 가지로 나누어 삼율의라고 한다. 율의(律儀), 불율의(不律儀), 비율의비불율의(非律儀非不律儀)의 세 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