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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삼품제자경

본문

한자1
[佛說三品弟子經]
한자2
뜻(설명)
1권. K522, T767.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오(吳)나라 지겸(支謙)이 223년에서 253년 사이에 번역했으며 『제자학삼배경(弟子學三輩經)』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이 아난의 요청으로 재가자를 수행 정도에 따라 상·중·하의 세 부류로 나누고 각각을 설명한 경전이다. 첫째로 상에 속하는 재가자들은 오계(五戒)를 지키고 보살의 마음을 세운 사람들이다. 둘째로 중에 속하는 재가자들은 오계를 지키지만, 밝은 스승을 만나지 못해 반야바라밀에 대해 듣지 못한 사람들이다. 셋째로 하에 속하는 재가자들은 오계를 받았으나 지키지 못하고 바른 스승과 현자를 시기하며 부처의 공덕을 믿지 않는 이들이라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