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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경화

본문

한자1
[敬和]
한자2
뜻(설명)
(1786~1848). 호는 화담(華潭), 속성은 박씨로 밀양 사람이다. 18세에 양주 화양사(華陽寺) 월화(月華)를 찾아가 승려가 되고, 농월율봉(弄月栗峰)에게 비구계를 받고, 화엄지탁(華嚴知濯)의 법을 받았다. ‘화엄대회’가 있을 때마다 회주가 되어, 여러 절에서 55번 법회에 『화엄경(華嚴經)』을 83회 강설하였다. 지리산에서 서봉(瑞鳳)을 만나 『염송(拈頌)』을 배웠다. 보개산 석대암(石臺庵)과 가야산 해인사에 있으면서 경을 강설하는 여가에 게송 67품을 지어 세상에 펼쳤다. 가평(加平)의 현등사(懸燈寺)에서 정혜(定慧)를 닦다가 세수 63세, 법랍 48세에 입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