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본문
한자1
[生義]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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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신라 후기 승려. 도중사(道中寺)에 주석하던 중 어느 날 밤 꿈에 한 승려가 인도해서 남산 위에 올라가 풀을 맺어 표를 하게 하고 산의 남동(南洞)에 가서 하는 말이 “내가 여기 묻혀 있으니, 그대가 파서 산꼭대기[嶺]에 데려가 달라.”라고 하였다. 이에 꿈을 깨고 나서 다른 벗과 함께 꿈에 표시한 곳을 찾아가 보니 돌미륵이 있어 이를 파내어 삼화령(三花嶺)에 모셨다. 644년(선덕여왕 13) 이곳에 절을 짓고 이름을 생의사(生義寺)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