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불사

[石佛寺]

1)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토함산에 있는 사찰. 신라 경덕왕 때 김대성이 창건하였다. 석굴암의 본래 이름이다. 2)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동에 있는 사찰이다. 3)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있는 대한불교 법화종 소속 사찰이다. 신라말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석불입상(경상남도 문화재자료)을 봉안하였다 하여 석불사(石佛寺)라고 한다. 창녕의 진산 화왕산(火旺山, 높이 756m) 중턱 요바꼴(요바우골) 노천에 천 년 동안 있었던 석불입상 근처에 1930년 창건한 사찰이다. 4)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에 있는 사찰로서 한국불교 화엄종의 본산이다. 발굴된 유물로 백제의 무왕(재위 600~641) 때 창건된 것으로 추측한다. 1963년 폐사지에서 석불이 발견되어 보호하려고 미륵전을 짓고 석불사라고 했다. 통일신라와 고려 때의 기와도 발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