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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선야경

본문

한자1
[善夜經]
한자2
Bhadrakārā-trīsūtra
뜻(설명)
K459, T1362.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중국 당나라 때 의정(義淨)이 701년에 동도(東都)의 대복선사(大福先寺)에서 한역하였다. 부처님이 왕사성의 죽림원에 머물 때 전단천자(栴檀天子)가 비구들을 시켜 부처님께 모든 번뇌와 고통을 떨칠 수 있는 설법을 청한다. 그 법문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번뇌를 끊고 보리를 증득하였다. 이 경전을 『선야경(善夜經)』이라고 한 까닭은 마치 달 밝은 보름날 밤처럼 환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경전에는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며 업장과 번뇌를 소멸시켜 주는 다라니도 설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