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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선종선

본문

한자1
[禪宗選]
한자2
뜻(설명)
선종의 승려를 선발하던 승과(僧科). 승려들을 위한 과거인 승과는 교종(敎宗)과 선종(禪宗)으로 나누어 시행되었다. 선종선을 살펴보면 고려 선종 때부터 3년에 한 번씩 선종도회소(禪宗都會所)인 광명사(廣明寺)에서 시행하였는데, 이에 합격하면 대선(大禪)이라는 초급 법계를 주었다. 조선에서도 한 때 시행되었는데, 『전등록(傳燈錄)』과 『염송(拈頌)』을 시험과목으로 하여 30명을 뽑고 합격자에게 대선(大禪)의 법계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