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민
본문
한자1
[攝旻]
한자2
ⓢ
ⓟ
ⓣ
뜻(설명)
(1767~1850) 조선 후기 승려. 호는 환봉(煥峯)이고, 속성은 임(任)씨이며, 옥주 사람이다. 1782년(정조 6) 16세 때 출가하여 1803년(순조 3) 37세에 운흥사 관음전에서 완호윤우(玩虎倫佑)의 법을 이어받았다. 1811년(순조 11) 대흥사가 화재로 소실되자 굳은 서원을 세우고 제주도까지 가서 화연(化緣)을 모아 중창하였다. 호의시오(縞衣始悟, 1778~1868)와 함께 경주 기림사에서 1천 불(佛) 조성에 참여하였다. 1850년(철종 1) 해남 두륜산 내의 명적암(明寂庵)에서 세수 84세, 법랍 68세로 입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