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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사

본문

한자1
[惺庵寺]
한자2
뜻(설명)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에 있는 사찰로 고려 말에 창건되어 13개의 암자를 거느린 큰 규모의 사찰이었다 한다. 1910년경 한 처사가 이곳에 독성상을 모시고 암자를 지었다고도 하고, 그즈음 한 승려가 나반존자상을 봉안하면서 신앙의 장소로 시작되었다고도 한다. 승려가 상서로운 현몽을 한 다음 날, 금정산에 가다가 칡덩굴 밑에 묻혀 있던 나반존자상을 발견하고 그 불상을 등에 업고 하루 종일 발걸음이 닿는 대로 걸어온 곳이 성암사 터라고 한다. 1970년대부터 사찰의 기능을 하였고 1999년 성암사(聖巖寺)에서 성암사(惺庵寺)로 이름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