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재의
본문
한자1
[水陸齋儀]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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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수륙재를 하는 방법과 의식 따위를 자세히 적은 책. 양나라 502년(무제 1) 무제가 처음 제정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수륙재의문」이 여러차례 편찬·간행되었다, 고려 후기인 1342년(충혜왕 3) 죽암유사(竹庵猷師)가 『천지명양수륙재의(天地冥陽水陸齋義)』 1권을 편찬한 것을 시작으로, 조선시대에는 1470년(성종 1) 『지반문(志磐文)』을 간행하였고, 1496년(연산군 2) 『수륙잡문(水陸雜文)』을 편찬하였다. 1580년경 청허가 『운수단(雲水壇)』·『축선의(祝禪儀)』를 간행하였고, 1610년(광해군 10) 『제반문(諸般文)』이 간행되었다. 1634년(인조 12) 『영산대회작법절차(靈山大會作法節次)』를 편찬·간행하였으며, 1651~1652년(효종 2~3) 『오종범음집(五種梵音集)』을 편찬하였다. 1650~1659년(효종 조) 서하가 『자기산보문(仔夔刪補文)』을 찬집하였고, 1659년(효종 10) 벽암이 『석문가례(釋門家禮)』를 발행하였다. 1671년(현종 2) 지선에 의해 『오종범음집』이 재간되었다. 1719년(숙종 45) 동변대사가 해인사에서 『대찰사명일영혼시식의문(大刹四名日迎魂施食儀文)』을 중록하였고, 1726년(순조 26) 백파가 『작법귀감(作法龜鑑)』 2권을 편찬·간행하였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