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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수마제보살경

본문

한자1
[須摩提菩薩經]
한자2
Sumatidārikāparipṛcchāsūtra
뜻(설명)
1권. K39, T334.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서진(西晋) 때 축법호(竺法護)가 한역하였다. 줄여서 『수마경(須摩經)』·『수마제경(須摩提經)』이라고 한다. 나열기국(羅閱祇國) 욱가(郁迦)장자의 여덟 살 난 딸 수마제가 부처님을 만나 보살의 수행법에 관한 설법을 듣고서 그대로 수행하겠다는 서원을 세운다는 내용이다. 이 경은 이역본 중에서 가장 먼저 번역된 경이며, 이역본 간에 고유명사에 대한 번역상의 차이가 있다. 후진(後秦)시대에 구마라집(鳩摩羅什)이 번역한 이역본으로 『수마제보살경(須摩提菩薩經)』(T335)이 남아 있지만, 고려대장경에는 들어 있지 않다. 이역본으로 『대보적경(大寶積經)』 「묘혜동녀회(妙慧童女會)」, 『수마제경(須摩提經)』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