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제장자경
본문
한자1
[須摩提長者經]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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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K816, T530.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오(吳)나라 때 지겸(支謙)이 한역하였다. 별칭으로 『여래소설시현중생경(如來所說示現衆生經)』· 『회제불전경(會諸佛前經)』 등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이 기수급고독원에 머물 때 비구 500명과 함께 있었다. 그때 성안에 살던 수마제라는 장자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부처님은 슬픔에 잠겨 있는 장자의 가족과 친척들을 위해서 세상 모든 것은 무상하다는 이치와 윤회의 고통에 대해서 설법한다. 한번 태어나면 반드시 노쇠와 죽음이 따른다는 진리를 망각하고 생존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생의 삶을 깨우쳐서 진정한 해탈의 길로 이끄는 불교의 기본 교리를 제시하고 있는 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