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
본문
한자1
[水災]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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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대삼재(大三災) 중 하나. 성(成)·주(住)·괴(壞)·공(空) 4겁(劫) 중 괴겁(壞劫) 때 일어나는 수재이다. 괴겁마다 화(火)·수(水)·풍(風) 3재(災)가 번갈아 일어나 세계를 무너뜨리는데, 먼저 7번의 괴겁에는 화재가 차례로 일어나고, 제8번의 괴겁에는 수재가 일어나 큰비가 세차게 내리며, 지하(地下)에서는 수륜(水輪)이 솟아 제2선천 이하를 괴멸하고, 제9번의 괴겁부터 다시 7번의 화재가 일어나고, 그 뒤에 또 한 번의 수재가 일어난다. 이렇게 수재는 7번의 화재가 지난 뒤에 일어나 제2선천 이하를 탕진(蕩盡)한다고 한다. 마지막에 한 번의 풍재가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