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칠불명호소생공덕경
본문
한자1
[受持七佛名號所生功德經]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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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K484, T436. 당(唐)나라 때 현장(玄奘)이 651년에 대자은사(大慈恩師)에서 한역하였다. 줄여서 『칠불명호공덕경(七佛名號功德經)』·『칠불명경(七佛名經)』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수지칠불명호경(須持七佛名號經)』·『칭찬칠불명호공덕경(稱讚七佛名號功德經)』이라고 한다.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수지하는 공덕을 설한 경전이다. 부처님께서 실라벌(室羅筏) 서다림(誓多林)의 급고독원에 계실 때, 사리자(舍利子)에게 모든 유정을 위하여 일곱 부처님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게 되는 공덕에 대하여 설하신다. 그 부처님들은 동방의 이구중덕장엄(離垢衆德莊嚴) 불토에 계시는 윤변조길상(輪遍照吉祥)여래 등 일곱 분이며, 지금도 중생들을 위하여 설법하신다. 부처님께서는 이 일곱 부처님들의 명호를 듣고 수지하며 불상을 조성하여 공양하고 찬탄하는 이는 팔난(八難)에서 벗어나고, 태어나는 곳마다 부처님을 만나 뵙고 위없는 보리도(菩提道)를 이루어서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는 등의 공덕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