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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승가제바

본문

한자1
[僧伽提婆]
한자2
Saṃgha-deva
뜻(설명)
인도 계빈국 사람. 중천(衆天)이라고 한역. 속성은 구담(瞿曇)이다. 불교를 배워 삼장(三藏)에 능통했다. 특히 『아비담(阿毘曇)』에 정명(精明)하여 항상 『삼법도론(三法道論)』을 외우는 것으로 도에 들어가는 요문(要門)을 삼았다. 동진(東晋)의 건원 연간(343~344)에 중국 장안에 와서 불교 선포에 노력하였으며, 역경 사업에도 참여하였다. 『아비담심론(阿毘曇心論)』과 『비바사론(毘婆沙論)』 등 논서를 역출하였으며, 동시에 이전에 한역된 여러 경전의 오역(誤譯)과 미숙한 부분들을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