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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승사유범천소문경

본문

한자1
[勝思惟梵天所問經]
한자2
Brahmaviśeṣacintīparipṛcchāsūtra
뜻(설명)
6권. K144, T587. 북위(北魏)시대에 보리유지(菩提流支)가 한역하였다. 줄여서 『승사유경(勝思惟經)』이라고 한다. 평등·불이(不二)의 여러 법을 설한 경전으로, 『유마경(維摩經)』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대승 초기의 경전에 해당하며, 반야부 경전과 『법화경』 사이에 성립되었다고 한다. 끝부분에 있는 기록에 의하면, 이 경전은 그 내용에 따라 평등섭일체법(平等攝一切法), 장엄일체불법(莊嚴一切佛法), 승사유범천소문, 혹은 문수사리논의(文殊師利論議)라고도 부른다. 다른 두 이역본이 모두 18품으로 구성된 데 반해 이 경은 품이 나누어져 있지 않다. 주석서로는 세친(世親)의 『승사유범천소문경론(勝思惟梵天所問經論)』 4권이 있으며, 이역본으로 『사익범천소문경(思益梵天所問經)』, 『지심범천소문경(持心梵天所問經)』 등이 있다. ⇨ 지심범천소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