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법비법경
본문
한자1
[是法非法經]
한자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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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K690, T48.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후한(後漢)시대에 안세고(安世高)가 한역하였다. 부처님께서는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머무실 때 비구들에게 불도를 배우려면 자신이 높은 가문의 출신이라든가 용모가 단정하다든가 하는 것을 자랑해서는 안 되며, 설법을 잘하고 나이가 많으며 지식이 많고 계율을 잘 지키고 있음을 자랑해서도 안 된다고 설하셨다. 이것은 자랑하는 사람이 스스로 교만하여 남을 속이는 것이며, 현자(賢者)의 법이 아니라고 하셨다. 이역본으로 『중아함경(中阿含經)』 권21 『진인경(眞人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