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시획오복보경
본문
한자1
[食施獲五福報經]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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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K699, T132.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번역자 미상. 동진(東晋)시대(317~420)에 한역되었다. 별칭으로 『복덕경(福德經)』·『시색력경(施色力經)』·『시식오복보경(施食五福報經)』·『시식획오복경(施食獲五福經)』이라고도 한다.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머무실 때였다. 부처님께서는 비구들에게 먹는 것에 절도가 있어야 손실이 없다고 말씀하신 뒤에 음식을 남에게 보시하는 이는 수명[命]·겉모습[色]·힘[力]·편안함[安]·말솜씨[辯]의 5가지 복덕이 있다고 설명하신다. 또한 중생이 음식과 의복을 보시하면 태어나는 곳마다 부처님을 친견하고 온갖 가르침을 받아 해탈을 이루며 10가지 모습[相]과 80가지 세세한 특징[好]을 이루어 부처님과 다름이 없게 된다고 설하신다. 팔리어 원전과 『증일아함경』의 이역본은 게송을 담고 있어서 오래된 형태를 보존하고 있다. 이 경은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권24 「선취품(善聚品)」의 일부 내용에 대한 이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