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전서 권7 - 조선시대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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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韓國佛敎全書』 7권(1986)에는 조선초기의 고승으로 無學自超, 涵虛得通, 金時習, 碧松, 普雨, 休靜 등의 현존서를 실었다. 無學(1327-1405)는 18세에 출가하여 元의 燕京에서 指空과 懶翁을 만나 법을 계승하였다. 『印空 』 1권은 유실되었고, 『無學秘訣』 1권은 무학의 저술로 보기 어려우며, 『無學國師語錄』 1권은 존재하고 있다고는 하나 자세하지 않으며, 『佛祖宗派之圖』 1권만 싣고 있다.
涵虛得通(1376-1433)는 21세에 출가하여 無學의 법을 계승하였다. 『金剛經五家解說誼』, 『金剛般若波羅密經 貫』, 『圓覺經說誼』, 『顯正論』, 『永嘉集說誼』, 『儒釋質疑論』, 『涵虛堂得通和尙語錄』 등을 수록하였다. 또 智 (은)(전기미상)의 『寂滅示衆論』은 적멸의 경지를 대화체로 풀어나간 것인데, 끝부분에 경기체가인 騎牛牧童歌는국문학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雪岑 金時習(1435-1493)은 단종사건 때 生六臣으로 세상을 등지고 출가하여 많은 저술을 남겼다. 『蓮經別讚』, 『華嚴一乘法界圖註』 1권, 『華嚴釋題』 1권, 『十玄談要解』 1권 등을 실었다.
碧松智嚴(1464-1534)는 무인으로 있다가 28세 때 출가하여 碧溪正心의 법을 받았으며, 『碧松堂野老頌』 1권, 『訓蒙要 』 1권, 『拈頌說話節錄』 1권은 필사본으로 벽송의 선계통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虛應普雨(?-1561)명종 때에 文定王后에 의해 등용되어 奉恩寺 주지가 되었으며, 승과를 부활시켜 불교중흥을 발원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유생들의 반대로 순교하였다. 『虛應堂集』 2권, 『懶庵雜著』 1권, 『水月道場空花佛事如幻賓主夢中問答』 1권, 『勸念要錄』 1권 등이 있다.
淸虛休靜(1520-1604)는 18,9세 경에 출가하여 芙蓉靈觀의 법을 잇고, 33세에 승광에 급제하고 36세에 判敎宗事로 있으면서 判禪宗事도 겸하였으나 38세에는 이를 그만두고 산으로가서 수행하다가 70세에 鄭汝立의 난 때 모함을 받아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73세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八道都摠攝이 되어 승군을 일으켜 나라를 지켰다. 85세에 묘향산 圓寂庵에서 입적하였다. 『三家龜鑑』 3권본과 1권을 모두 수록하여 비교할 수 있게 하였으며, 『禪家龜鑑』을 비롯한 많은 저술을 실었다. 이 외에도 『釋迦如來行蹟頌撮要』 1권, 『通錄撮要』 4권, 『禪家金屑錄』 1권 등도 수록하였다. -
목차
佛祖宗派之圖(1卷) 釋自超
金剛般若波羅密經 五家解說誼(2卷) 釋己和 說誼
金剛般若波羅密經綸貫(1卷) 釋己和 述
大方廣圓覺修多羅 了義經說誼(3卷) 釋己和 解
禪宗永嘉集科註說誼(2卷) 釋已和 說誼
顯正論(1卷) 釋己和 撰
涵虛堂得通和尙語錄(1卷) 釋己和
儒釋質疑論(2卷)
寂滅示衆論(1卷) 釋智渰 撰
蓮經別讀(1卷) 金時習 撰
華嚴釋題(1卷) 金時習 撰
大華嚴法界圖註 幷序(1卷) 金時習 撰
十玄談要解(1卷) 金時習 撰
梅月堂詩四遊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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