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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도서 / 한국불교전서

한국불교전서 권5 - 고려시대 2편

저자
출판년월 1983-01-01
ISBN 2001615000575
판형
페이지수 926p
판매가 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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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韓國佛敎全書』 5권(1983)에는 眞覺國師 慧諶이 編錄한 『禪門拈頌集』 30권과 이에 覺雲이 說話를 加한 『禪門拈頌說話』 30권이 會編의 형태로 본서에 수록되었다.

    慧諶(1178-1234)은 지눌의 제자로 24세에 司馬試에 합격하고 太學에 들어갔으나 모친의 별세로 49제를 지내고 지눌의 문하에 출가하였다. 33세에 지눌이 입적하자 수선사의 主盟이 되었다. 57세에 月燈寺에서 입적하였으며, 제자로는 夢如, 眞訓, 覺雲, 麻谷 등이 있다.

     그의 저술로는 『禪門綱要』 1권, 『禪門拈頌集』 30권, 『心要』 1편, 『曹溪眞覺國師語錄』 1권, 『狗子無佛性話揀病論』 1편, 『無衣子詩集』 2권 『金剛經贊』 1권 등이 있는데, 이 중 『禪門綱要』는 유실되고 말았다. 『禪門拈頌集』은 제자인 覺雲의 『禪門拈頌說話』와 함께 5권에 싣고 있으며, 그 외는 6권에 수록하였다.

    『禪門拈頌集』은 혜심이 49세 때인 1226년에 修禪社에서 제자 眞訓과 함께 선가의 古話 1125則과 이어 관한 선사의 徵, 拈, 化, 別, 頌, 歌 등을 모아 編錄한 것이다. 佛法僧으로 배열되어 있어 당시의 선맥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초판본은 몽고난으로 소실되었으며, 뒤에 제자 夢如가 1125則에 347則을 더하여 1472則을 수록하여 재각판(高麗大藏經 보유판 수록)이 이루어졌다.

    실지는 1463則 뿐이고, 현대판은 雪峯鶴夢編 『懸吐禪門拈頌』(1961년 간)에는 1454則만 들어 있다. 본서에는 각칙마다 古則의 표시를 두어 說話와 구별하였고, 그 밑에 일련번호를 붙여서 則數를 알게 하였다. 또한 현존의 禪門拈頌의 서문과 발문을 모두 수집하였다.

    『禪門拈頌說話』는 『禪門拈頌集』의 古則과, 徵, 拈, 別, 頌 등 전반에 걸쳐서 난해한 부분을 골라서 일일이 설명을 한 문헌이다. 한 동안 자취를 감추었다가 天隱子(號 三敎了父)가 고본을 찾아내어 서문 짓고 중간하면서부터 세상에 알려졌다. 여기에는 조선조 龜谷覺雲의 저술로 되어 있으나 이는 잘못인 것 같다. 본서에서는 서울대소장본을 저본으로 택하였으며, 『禪門拈頌集』의 각 문구에 맞추어 설화에 해당부분을 添入하고 會編하였다.

  • 목차
    禪門拈頌, 拈頌說話會本(30卷) 釋慧諶, 釋覺雲
  •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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