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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동 전집 11 - 평론·번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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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선생의 평론과 번역문, 두 편으로 되어 있다. 평론은 주로 1920년대와 1930년대 사이에『조선』· 『동아』등 4대 일간지와 20여 잡지에 실었던 70여 편의 글을 모았고, 번역문은 프랑스·영국의 문학작품에서 선정한 시, 수필, 희곡 등 여러 편과 중국의『시경』, 고려·조선시대의 명편들을 함께 실었다.
특히 평론 편에는 염상섭과 박영희 사이의 문학논쟁을 이어받아 팔봉(八峯) 김기진과 논전을 벌인 것으로 유명한「문제의 소재와 이동점(異同點)」을 포함하여 선생의 문학적 경향과 그 시대의 문학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귀중한 내용들이 많이 실려 있다. 그 당시 대세였던 프로 문학에 맞서 민족적 입장에서 지성과 미래에 대한 통찰로 순수문학을 주창하던 선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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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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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양주동(梁柱東, 1903~1977)
호 무애(无涯). 경기도 개성(開城) 출생. 1928년 일본 와세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였으며, 그 이전 1923년 시지(詩誌) 『금성(金星)』을 발간하였다. 1928년 평양 숭실전문(崇實專門) 교수에 취임하고, 1929년 『문예공론(文藝公論)』을 발간, 1940년 경신중학(儆新中學) 교사로 취임했다. 1945년 동국대학교 교수가 되고, 1954년 대한민국학술원 종신회원에 선임되었다. 1958년 연세대학교 교수에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