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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동 전집 3 -국학연구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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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 국학연구논고는 저자가 20여 년 동안 고문학, 고어학, 국사 고어휘 해의 등 국학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여가를 이용하여 학적 소견을 피력한 평론, 회고, 수상 등을 한데 모아 편성한 것이다.
고시가 연구에 있어서 양주동 박사의 위치는 누구도 이론을 제기할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다. 그가 이토록 고시가 연구에 천착한 데는 일제하에서 왜곡되고 뒤틀어진 국학을 바로잡으려는 이 나라 지성의 고뇌가 담겨 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가 사뇌가, 여요 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정리한 그의 학문에 대한 진솔한 생각들이 실려 있다. 때문에 고가연구나 여요전주와는 또 다른 면에서 그의 속내를 짚어볼 수 있다. 고가금석 등에서는 「가시리」를 읽으며 그 구절구절에 스스로 감동하여 열강하는 선생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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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평설
종합문화의 모색
「사뇌가전주」 서
「여요전주」 서
신라가요의 문학적 우수성
고가금석
향가의 해독, 특히 「원왕생가」에 취하여
고가전 차의
「덕」자 변
Ⅱ. 고설
국사 고어휘 고
고조선 고
삼한․낙랑 고
삼국 시조 고
신라 왕위호 고
「치」․「ㅅ군」 고
「소도․화랑․화백․내을」 고
완산․주유성․탐라 고
고어 연구초
「이두․입겾」의 원의
「견」(고)
월전․속독
「걸」 -
저자소개
양주동(梁柱東, 1903~1977)
호 무애(无涯). 경기도 개성(開城) 출생. 1928년 일본 와세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였으며, 그 이전 1923년 시지(詩誌) 『금성(金星)』을 발간하였다. 1928년 평양 숭실전문(崇實專門) 교수에 취임하고, 1929년 『문예공론(文藝公論)』을 발간, 1940년 경신중학(儆新中學) 교사로 취임했다. 1945년 동국대학교 교수가 되고, 1954년 대한민국학술원 종신회원에 선임되었다. 1958년 연세대학교 교수에 취